60개국 우주 과학자 부산에 모인다
- 작성일2024/07/09 11:02
- 조회 185
2024.7.9. [국민일보]
부산시는 오는 13~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세계 최대 우주과학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학술총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국제우주연구위원회 학술 총회는 각국의 우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 평화와 우주개발 협력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 1958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개최한 이후 대륙을 돌며 2년마다 열리고 있다.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총회에는 60개국의 우주청 수장과 우주개발 연구자, 업계 관계자, 일반 참가자 등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총회 기간에는 우주기관 연석회의, 초청·대중 강연, 전시회, 학술 발표 등이 진행된다.
부산시는 총회 기간 NASA 등 국내외 우주과학 분야 주요 관계자를 만나 부산 초소형 해양관측 위성인 ‘부산샛’의 국제협력 프로젝트와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윤일선 기자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20424095&code=11131418&cp=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