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7 [우주항공기술 전략연구원]

 

항공기술 및 무기체계 전문가인 김영환 전 에미레이트 항공대학 교수가 폴란드의 Warmate 계열의 배회탄 (Loitering Munition)의 국내도입을 주장하면서 작성한

배회탄에 관한 소개인데 내용이 시의적절하다고 보아 저자의 허락하에 여기 블로그에 올립니다. < 이 글은 한국항공우주기술협회지 (2024년 10월호) >에 투고된 것입니다. 

1. 폴란드 측의 요구 : 2022년 2월 22일 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본격적으로 침공하자, 침공을 당한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그 인접국가들까지도 러시아의 군사적 위험을 절감했는데,

그 중 가장 심각하게 안보위협을 받고 있는 절박한 처지의 나라가 발틱 3국과 폴란드이다. 폴란드는 한국의 K-9 자주포의 차체에 영국산 AS-90 자주포의 포탑과 52구경장 155mm 포신을

조합한 크라프 자주포를 개발하면서 한국의 무기체계를 경험한 바 있었는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자 러시아의 침공에 대비하기 위해서 한국으로부터 K2 전차, K9 155mm 자주포,

Homar-K (폴란드형 K239천무 다연장 로켓), FA-50 전투기를 경쟁입찰절차를 거치지 않고 수의계약형식으로 긴급하게 대량 도입했는데, 이는 한국의 무기체계가 대량으로 유럽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었다.

 

자료출처 :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spsssjk&logNo=223562699858&navType=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