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에 軍 R&D센터…유·무인 전투 복합체계 구축
- 작성일2023/05/10 09:00
- 조회 226
2023. 5. 9 [한국경제]
군이 과학기술 역량을 높이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우주, 양자기술 개발 등이 빨라지면서
국방 연구개발(R&D) 체계를 재편해야 할 처지에 놓였기 때문이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최근 대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 ‘무기체계 상태 기반 정비(CBM) 특화연구센터’를 열었다.
전차, 잠수함, 유도미사일 등 무기에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을 달아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AI로 분석해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KISTI 관계자는 “CBM센터가 가동되면 무기의 신뢰성·유효성·지속가능성값(RAM-C)을 높여 방산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