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연내 무기체계 소프트웨어 맞춤형 획득절차 마련
- 작성일2024/01/0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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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3. [파이낸셜뉴스]
방위사업청은 올해 안에 소프트웨어 중심 무기체계 획득을 위한 별도의 절차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방사청에 따르면 한국국방연구원(KIDA)은 소프트웨어 맞춤형 획득 절차 신설을 위한 정책연구를 올 2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방사청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올해 안에 관련 법규 개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방사청은 "신설을 계획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맞춤형 획득 절차는 급속도로 발전하는 소프트웨어의 특성을 고려해 끊임없이 개발하며 배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태곤 방사청 첨단기술사업단장은 "실제 제도화까지 빠르게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프트웨어 획득 절차가 신설되면 무기체계의 시급성 및 특성 등에 따라 맞춤형 절차를 적용할 수 있는 무기체계 획득 시스템이 완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윤 기자